요번에 할인하는김에 고민끝에 에이블 2.0을 구매하였습니다.
구매하시는분들 참고하시라구 후기 남깁니다.

디자인 - 디자인은 굉장히 만족합니다. 솔직히 몬스터보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더 잘빠진것 같아요. 심플하면사도 오래봐도 질리지 않을것같습니다. 체형마다 다르겠지만 핏도 딱 좋습니다. 바지의 경우 스탠다드핏처럼 나와서 편합니다.

착용감 - 일단 스타라이트와 탱크 두제품 입고있는데 딱 중간정도되는 두께라고 생각됩니다. 450gsm은 처음이라 많이 짱짱할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. 덧댐되있어서 얇은 두께를 보완해주는 것 같습니다. 또 안에 래쉬가드가 덧대어져있어서 착용감이 좋습니다. 다만 상의의 경우 펄위브인데도 결따라 당겨보니 좀 늘어납니다. 펄위브인데 왜 신축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 심하지는 않습니다.

퀄리티,마감률 - 일단 자수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. 엄청 고급자수는 아니고 그냥 딱 이정도 가격에 나올 수 있는 퀄리티같습니다.
자수 올풀림이나 뜯어지는 현상은 아직 없습니다.
실밥 마감률은 조금 아쉽습니다. 제품수령 후 꼼꼼히 보는편인데 도복 특성상 죄다 잡아당겨볼수도없고 결국에는 한두번입어봐야 불량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데..오늘 한번 입어보니 실밥풀린게 소매에서 두군데 바지밑단에서 두군데 바지윗단에서 한군데 나왔습니다. 잡아당기면 다 풀어져버려서 수선을 맡겨야할것같은데..사실 실착한번하고 이렇게 됬다는게 실망이 큽니다. 다른후기에는 이런말이 없으니 제것만 불량인가싶기도 하고..스파링도 롤링처럼 삼십분정도 한게 다인데..솔직히 말씀드리면 환불요청합니다. 제 제품만 그럴거라고 믿지만..한번신뢰가 안가면 잘 이용안하는 성격이라..답변 부탁드립니다.